웹퍼블리셔로 직무를 전향하는 사람들이 항상 듣는 말이 있다. 영세한 곳은 피해라 나도 이 말을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많이 들었지만, 취업이 절실하다면 최종합격한 것만으로 이 사실에 장님이 되기 쉽다. 바로 나처럼... " 영세하다 "를 네이버에 치면 "작고 가늘어 변변치 못하다"라는 뜻이 나온다.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그냥 가지말라는거다. 출근했는데 직원이 5명 미만이고, 근속년수가 1년미만 혹은 짧다면 바로 런(RUN)해야하는 영세한 에이전시라고 생각한다. 내가 그런 곳에 있어봐서 아는데 일찍이 런해서 재 취업하는게 시간낭비 안할 수 있다. 나 같은 경우에는 영세한 에이전시에 3개월 있으면서 여러 일들을 겪었다. 그곳은 대표, 디자이너, 퍼블 총 3명이 있었고, 몇주 전까지만해도 2명이 더 있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