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작품의 작가는 "우치다 하루유키" 입니다. 이 작가는 부산과 연결고리가 깊은 작가입니다. 1998년도 부산국제아트페어와 2016년도 국제조각심포지움에 작품을 선보였는데요. 대부분의 작품들은 금속을 재료로 직육면체의 형태에서 약간의 변형을 주거나 직육면체를 바닥에 세우고 그 위에 다른 직육면체를 얹는 형태의 작품 활동을 한 작가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에 소장된 작품은 입니다. 이 작품은 직육면체 위에 다른 직육면체를 얹은 형태인데요. 얼핏 봤을 때는 고인돌이 생각났습니다. 세련된 고인돌?ㅋ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고인돌인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 3개의 스테인드 육면체 안에는 자석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석을 이용해 서로를 지탱하는 형태가 되어 있는 작품입니다. 어떠한 접착재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