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19

[유럽30일여행] 23.피렌체- 비 오는날 우피치 미술관에 갔다.1편

요즘 코로나때문에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게 되어서 아쉽습니다.ㅜㅜ 저도 요즘 바빠서 포스팅을 하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글을 올려봅니다. EP 23. 비오는 날에는 실내 여행으로!! 23-1. 우피치 미술관에 대해서 우여곡절 끝에 표를 얻고 우피치 미술관에 들어갔습니다. 정말 어딜가나 사람이 많긴 하더라고요ㅜㅜㅜ 또 그날따라 비오는 날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다 실내에 있는 곳을 갈려고 하니 미술관에 사람들이 몰렸던 것 같습니다. 우피치 미술관은 크게 시대를 나누어 본다면 "중세시대부터 18세기 시대"의 작품들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중세미술, 르네상스미술, 바로크, 로코코미술까지 소장되어 있어 중세의 미술에서 르네상스의 미술로 바뀌었던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차이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우피치 미술관입니다...

[30일유럽여행] 19.피렌체-조토의종탑 오른 후기/피렌체 대성당의 화련한 모습 감상하기

EP19. 그 시대 사람들은 파워 근육다리를 가졌을 것 이다. 19-1. 조토의 종탑 피렌체 두오모 성당의 돔의 미친듯한 계단을 오르고 내렸왔는데 패기넘쳤던 그 날의 저는 바로 조토의 종탑을 오르기 시작했답니다. 정말 힘들었어요! 조토의 종탑 계단 수가 414개가 있다고 합니다. 그럼 저는 그날 두오모 돔 계단(463계단) + 조토의 종탑(414계단) = 877계단 거의 단시간만에 1750개의 계단을 오르고 내린샘이 되겠네요... 이 일은 두번 하는건 못 할 짓인 것 같습니다. 이런 좁은 계단을 오르면 피렌체 대성당의 돔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함정이 있습니다. 난간에 떨어지지 말라고 쇠창살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가보시면.... 이런 느낌이에요. 두오모 성당을 제..

[30일유럽여행]18.두오모 성당의 모든 것/계단의 연속

EP18. 고생 뒤에 낙이 있나니! 18-1. 이거 하나면 피렌체 다 본거지 뭨ㅋ 피렌체는 두오모 대성당을 중심시작해서 그 근처에 모든 것들이 밀집되어 있어서 뚜벅이로 여행하기 딱 좋은 곳 입니다. 제가 지냈던 숙소인 에는 걸어서 한 15분에서 20분 정도 걸렸는데 그냥 일직선으로 쭉 걸어가면 성당이 나왔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걸어도 똬악!하고 성당이 나왔습니다. 저보다 먼저 이탈리아 여행갔던 친구가 두오모 대성당은 그냥 걸으면 나온다고 했거든요. 정말로 친구 말 대로 걸으니까 나왔습니다.ㅋㅋㅋ 거의 모든 길이 성당으로 이어져 있기도 하고 피렌체에서 제일 큰 건물이라 하늘의 북극성같은 존재인 듯 합니다. 진짜 그 날 날씨랑 성당의 등장의 조화가 너무 좋아서 눈이 너무 부시더라구요...ㅋㅋㅋ 성당한테 후광..

[30일유럽여행] 17.피렌체 두오모 통합권 모바일 예약 방법/가격!

EP17. 피렌체의 꽃! 두오모 성당!! 17-1. 두오모 성당 돔을 오르려는 자 예약은 필수다! 어제 글을 다 썼는데 날라가는 동시에 저의 멘탈도 같이 날라갔습니다.ㅠㅠㅠ 정말..현타가 크게 와서.. 힘들었네요.. 아무튼 전날에 로마에서 피렌체에 오고, 푹 쉬고 아침에 두오모 성당을 보기 위해 나갔습니다. 두오모의 돔에 올라갈려면 꼭!!!예약을 해야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들어갈 수가 없어요! 은 피렌체의 6개 장소에 들어 갈 수 있는 티켓입니다. 1. 두오모 대성당 내부 2. 두오모 돔 (쿠폴라)- 시간예약 필수! 3. 산 조반니 세례당(두오모 성당 앞에 있음) 4. 오페라 박물관 5. 조토의 종탑 6. 지하무덤 개시후에 72시간 동안 유효하니, 피렌체 여행의 필수템입니다. 티켓가지고 일정 잘 맞춰서 ..

[30일유럽여행]16. 피렌체숙소-와우 피렌체 호스텔 후기

EP16. 밤의 유럽은 조심해!! 16-1. 피렌체의 첫인상 로마에서 기차를 타고 피렌체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날이 너무 어둡지 않아서 안심했었죠 근데 밤은 생각보다 빠르게 오더라구요. 숙소 찾다가 금방 밤이 되어버리더라구요.. 예전에 친구가 이탈리아 여행갔다와서 기념품이라고 자랑했던 장난감이 노점상에서 팔고 있었습니다. 엄청 반가워서 사진 찍어서 친구한테 자랑했다는... 저는 저건 안샀습니다.ㅋㅋ그냥 사진만..ㅋ 이 사진은 숙소가는 길의 피렌체의 길입니다. 여기가 거의 큰길? 같은 곳인데 이 길이 피렌체의 상징인 두오모 성당과 이어져 있습니다. 피렌체는 뚜벅이로 여행하기 정말 딱 좋은 곳 인 것 같아요! 도시가 작기도 하고, 볼만한 것들이 한 곳에 있어서 딱히 대중교통같은 걸 이용하지 않..

[30일유럽여행] 14. 로마 떠나는 날의 로마여행 1편 (판테온,Sant' Eustachio Il Caffè<에스타치오>,나보나광장)

14. 남은 시간도 알차게! 14-1. 판테온과 라파엘로 안녕하세요::: 엄청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아요. 제가 요즘 엄----청 바빴거든요;;;; 2월 초부터 지금까지 개인적인 행사들이 많아서 정신없이 살다보니까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 이번에는 피렌체 가는날에 가기 전에 로마 여행하는 걸 써 보려고 합니다!!! 이번 일정은 판테온-나보다광장-산루이지데이프란체시성당-콜로세움-(기차)-피렌체 였습니다!! 이걸 근 하루 만에 돌아다녔다는 거...ㅋㅋㅋ 기차는 테르미니역에서 17:50->19:22 기차를 예약했습니다. 유레일 패스 개시하고 창구에서 기차 예약하는 건 그 전 포스팅에서 다루었기 때문에 딱히 할 말은 없네요 ㅎㅎ 테르미니역에서 기차를 예약하고 저는 버스를 타고 "판테온" 을 보러 갔습니다..

[30일유럽여행] 13. 로마-유레일패스 개시/테르미니역 유료화장실

13. 로마 떠나는 준비 13-1. 유레일 패스 개시부터 합시다. 드디어 로마의 마지막 아침 이야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로마일정은 투어를 많이 신청해서 혼자서 둘러보는 시간이 부족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원래 피렌체로 넘어가는 날인데 아쉬움이 많아서 피렌체는 조금 늦은 시간에 가기로 했습니다. 저는 "유레일 패스" 를 이용해서 유럽여행을 했습니다. 저는 먼저 아침에 테르미니역에 가서 유레일패스 개시와 함께 기차표를 예약했습니다. 유레일패스를 개시할 때에는 역에 가서 역무원에게 개시하겠다고 해야 쓸 수 있습니다. 유럽 역들은 앉아 있는 곳이 별로 없더라구요. 표를 구매하려고 해도 서서 기다려야 하고 테르미니역은 사람들이 많아서 혼잡하기도 합니다. 그러니 기차표를 직접 구매하거나 유레일 패스를 개시할때..

[30유럽여행] 12.로마-트레비 분수,밤에 볼만한 곳/후마 바바

EP12. 용기를 내면 새로운걸 볼 수 있다. 12-1. 저녁 나 혼자 걷는 길 스페인광장에 있는 계단의 난간에서 예쁜 노을을 보고 내려가지 않고 그 위에 있는 도로를 따라 걸었습니다. 여기에 멋있게 경찰? 호위?업무 하시는 분들의 오토바이가 있더라고요.ㅋㅋ 저는 다음 목표인 트레비 분수로 이동했습니다. 다행히 스페인광장 근처라서 걸어 갈 수 있었는데요. 트레비 분수로 가는 길을 찍은 건데 너무 유럽스러운 분위기!! 노을에 취했는데 골목의 정갈한 조명과 막 찍어도 예쁜 골목의 한번 더 취했습니다.ㅋㅋㅋㅋㅋ 너무 좋더라구욬ㅋㅋ 근데요.. 혼자 다니시는 분들은 저처럼 다니지 마세요.. 낭만적이로 보여도 꾀나 으쓱한 곳입니다. 구글만 믿고 갔다가 이런 곳에 다다르긴 했느데 최대한 밝고 사람 많은 곳에 다니세요..

[30일유럽여행] 11.로마-로마 노을명소 스페인광장 ,천사의 성

EP11. 눈 깜짝 할 새에 로마의 마지막 11-1. 낮의 천사 성 베드로 성당이 바라보고 있는 길을 걸으면 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밤의 분위기랑 오후의 분위기는 확실히 다른 느낌을 주더라구요. 은 밤이어도 낮이어도 인기가 많습니다. 어딜가나 사람 많은 로마.. 낮에는 천사 조각상들이 더 멋있게 보이는건 해가 지기 시작해서 그런걸까요? 음영이 확실하게 보이닌까 더욱 웅장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역광이여도 조각상은 예뻤습니다. 바티칸 박물관에서도 그렇고 여기서도 그렇고 저 날 천사에 꽃혔던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욬ㅋㅋ 저는 여전히 천사 조각상이 예쁘고 좋습니다. 오후에 보는 다리입니다. 완전히 야경과는 느낌이 다릅니다. 천사의 성은 야경으로 유명한 듯 한데 낮에 와서 구경하는 것도 다른 맛이 있어서 좋은 추억..

[30일유럽여행]10. 로마-바티칸 샐러드 맛집 (올드브릿지/리까)

EP10. 금강산은 식전경 10-1. 체력보충은 건강한 샐러드지! 세계인의 1호선의 바티칸에서 탈출하니 오후 3시가 다 되었더라구요, 밥도 아침에 간단하게 먹은 커피랑 크로와상 밖에 없어서 어떻게든 이 근처에서 밥을 먹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행히 가이드님이 근처 맛짖을 알려 주셔서 바로 거기로 갔었죠! "리까(RICCA)" 입니다. 저는 거기서 '스테이크 샐러드'랑 레드와인 1잔 시켜서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발사믹 드레싱이 들어 간 것 같더라구요. 양도 푸짐하고 위에 올려져 있는 치즈랑 견과류들 스테이크랑 야채의 조합이 잘 어우려져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와인은 SOSO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많이 마시지 않았지만 일단 유럽 와인들은 다 평타 이상의 맛입니다. 와인은 산타마마조레 대성당 근처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