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기록 74

결국...코로나에 걸려버렸다.../코로나 내과 진단 / 코로나 진료비

저번 주 토요일. 직장 동료가 코로나에 걸렸다고 소식을 전했다. 매일 점심을 같이 먹었기에 부랴부랴 자가 키트를 사서 해보았는데 음성이 나왔다. 의아했다. 저번주 내내 조금만 움직여도 금방 피로해졌고 금요일 저녁부터 조금식 감기 몸살기가 있어서 동료가 코로나라면 나도 당연하게 양성이 나올거라고 생각했다. 뭐지..? 싶다가도 주말내내 쓰레기 같은 커디션이 계속 됐다. 조금만 앉아 있어도 금세 지치고 잠깐 누워있다는게 기절하듯이 잠을 잤다. 그리고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지기에 코로나가 아니라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걸까?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았나? 요즘 일교차가 심해서 감기라도 걸렸나? 동료가 코로나라서 괜히 의식되서 아픈 느낌이 드는 건가? 하는 오만가지 생각이 머리에 스쳤다. 주말이 ..

첫 따릉이! 따릉이 타고 한강으로! 돌아가는 길에 길 잃어버렸다ㅎ

서울에서 네 번째 주말 따릉이 타고 한강으로! with 쓰레기 체력 뭔가 이번 주 주말... 집에 콕 박혀서 잠만 잘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그건 싫었다. 저번 주에도 그렇게 지냈는데 이번 주에도 그렇게 하기 싫었다. 그래서 퇴근하고 가끔 들르는 불광천 산책을 가볼까 하는 마음이 들다가 문득, 따릉이가 생각났다. 서울에 먼저 올라와 있는 친구가 "따릉이를 타고 자전거 도로를 타고 가면 한강이 나와~"라는 말이 생각이 났다. 서울에 있는데 그 유명한 따릉이는 타봐야, 서울생활 잘했다고 할 수 있겠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유의미한 주말을 지내기 위해 오늘 따릉이 시도와 함께 한강의 물이라도 보러 가기로 했다. 그런데 내가 간과한 게 있었다. 내 체력... 근 1년 동안 취준 한다고 책상에만 앉아 공부..

서울에서의 첫 주말 - 인사동 솥밥 전문점(조금) / 청계천에서 다리 담그는 여름

서울에서의 첫 주말이었다. 토요일은 조금 우울하게 하루를 보냈었다. 서울에 있어도 시골에 있는 것과 다름이 없는 생활에 약간의 현타가 왔다. 시골에서 집에서 지내는 거랑 서울에서 방안에서 지내는 거랑 별반 다름이 없는 삶인 것이다. 핸드폰과 인터넷만 되면 어디에서도 동일 시간에 같은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시골이나 서울이나 나의 루틴은 변한 것이 하나 없다. 그저 직장을 다니기 위해 올라 왔을 뿐.. 시골은 초록 나무에 둘러 쌓여 쉽게 움직이지 못해 답답했다면, 서울은 나에게 건물에 둘러 쌓인 무인도에 갇힌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친구랑 만나서 서울 나들이를 해보자하며 만나기로 했다. 나랑 친구는 살고 있는 곳에서 중간인 종로에서 만나기로 했다. 우린 계획은 없었다. 그저 서로 만난다는 것이 즐겁고..

이중국적 개정안에 대해서 '예외적 국적이탈제' #이중국적 #국적불이행서약 했으면 해당사항 없음요.

안녕하세요. 갑자기 국적 개정안에 대해 글을 쓰는 이유는 원래 저는 이중국적소유자 였습니다만, (다른나라 국적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잘못된 정보와 소문으로 제가 다른나라 국적을 포기하게 되어 이런 글을 씁니다.단일 한국 국적이 되었습니다. 한국인으로 사는게 싫은게 아니라 제가 가지고 유지할 수 있는 것을 어이없게 상실하게 되어 그게 더 마음이 아픕니다. 국적포기는 제가 스스로 했지만, 국적 포기 전까지 이 개정안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했고,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진짜 정보인것 처럼 이야기하는 사람들때문에 피해만 보았네요.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여성은 22세 이전에 국적을 선택해야 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2010년도에 한국에서 외국국적을 이행하지 않겠다는 서약 즉 "국적 불이행 서약"을 ..

일상이것저것 2022.03.18

[청주성안길]성안길 커리 "시타라 인도커리" 리뷰, 가격, 음식 퀄리티

안녕하세요. 엄청 오랜만에 맛집 포스팅해봅니다. 친구가 성안길에 커리집 생겼다고 해서 가족들이랑 다녀왔습니다. 맛도 맛있고 분위기도 딱 커리집 분위기여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일단 외관은 이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보다 커리집이죠? 안으로 들어가면 일하시는 분 2분이 계셨는데 두분다 외국분이신 것 같았어요. 그래서 그런저 더 이국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안에 모습은 이렇느낌입니다 딱 느낌오시죠? 가격은 이렇습니다. '패밀리 세트'시켜서 먹었습니다. 세트 메뉴에는 커리를 선택할 수 있어요! 커리는 메뉴판에 있는거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500원을 추가하면 난을 '갈릭난'이나 '버터난'으로 변경할 수 있어요! 여러가지 사이드 메뉴도 있으니 기호에 따라 먹으면 좋겠죠? 저는 패밀리 세트에 직원분..

독서 방법 추천 - 밀리의 서재 사용 후 장/단점

독서를 하는건 옛날이나 지금이나 자기계발에 있어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요즘은 종이책이 아닌 전자책으로 독서를 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사용 증가로 인해 전자책 수요도 늘고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플랫폼이 생겨 더 많은 분들이 전자책으로 독서를 즐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종이책을 선호해서 서점에서 책을 구매해서 책을 읽었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을 많이 쳐다봐서 그런지 종이책 보다는 스마트폰 화면이 더 익숙하고, 편하더라고요. 일단 책 읽는거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완독하게 되면 스스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어서 독서를 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저는 출퇴근을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동안 독서를 하면 ..

일상이것저것 2021.06.14

브링그린 수분크림 비교 후기( 시카크림 vs 사철쑥 크림-찐한색 통)

브링그린 수분크림 알고 있으신가요? 요즘은 광고도 많이 하고, 연예인들이 좋다고 해서 인지도나 인기가 많아진 것 같습니다. 특히 쁘걸의 꼬북좌께서 모델이 되시고 나서 더 인기가 있어진 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보다 잘 안알려졌을때 사용하고 지금까지 쓰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 브링그린 브랜드를 접한건 아마... 한 2.3년 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브링그린이 올리브영 PB제품으로 처음 출시되었을때 과일 성분을 추출해서 화장품으로 출시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는 첫 제품이고, 크림보다는 스킨 관련 제품이 많이 나와서 관심이 없었습니다. 일단 브링그린 수분크림을 처음 산 이유는 올리브영을 갔는데 세일을 하고 있어서 였습니다. 또 본품을 사면 미니어쳐(40ml)도 준다고 하니까 싸고 양도 많은 것 같아서 혹 하는..

일상이것저것 2021.06.13

구글 에드센스 무효 트래픽! 풀렸다~ 푸는 방법! 공개!

정말 구글 에드센스떄문에 마음고생을 얼마나 헀는지 몰라요... 블로그 개설한지 거의 일년이 넘어가는데 갑자기 무효 트래픽으로 인해 광게 게제가 제한이 된다는 이메일이 오고 나서 저는 거의 6개월정도 광고 자체가 안거렸어요. 정말 웃긴거는 제가 에드센스를 받고 나서 6개월정도 방치하고 오랜만에 글을 써는데 무슨 무효 트래픽이라고 하더라고요... 인공지능도 오류가 있는건지.. 뭘 보고 무효트래픽이라고 하는지... 솔직히 그떄 방문자 수가 하루에 2명 정도인데.ㅋㅋㅋㅋㅋ 무슨... 무료 트래픽이나구욬ㅋㅋㅋㅋㅋ 하얀 바탕에 구글 에드센스 로고만 달려있는 박스만 있고 블로그를 해도 뭐하나 싶더라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거의 방치하다 싶은 블로그에 무슨 무효트래픽이 있다는 건지... 그러다가 3월에 글 하나를 썼..

일상이것저것 2021.04.19

[먹음]청주 마카롱 배달 리뷰/오유마카롱&커피/숨블리에/배달의 민족

요즘 코로나때문에 배달을 많이 시키는데 마카롱이 그렇게 먹고 싶더라구요! 배민에 들어가보니까 마카롱 집이 엄청 많아서 가장 가성비적으로 괜찮아 보이고 리뷰도 좋아보이는 곳에서 주문해보았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시켰던 곳은 ★[오유마카롱&커피]입니다!★ 주소 :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287-26 1층(사창동) 대표메뉴에 있는 마카롱 10+1구를 배달시켰습니다. 가성비적으로도 저렴하고, 뚱카롱이라 엄청 기대하면서 주문했었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생각하는 마카롱 들은 색소가 많이 들어가서 색이 완전 쨍한데 이곳은 색소를 소량으로 쓰는지 전체적으로 베이지 색의 마카롱만 있더라고요! 저는 10+1구를 구매해서 20000원+배달료2000원-할인쿠폰1000원 =21000원으로 구입했습니다. 11구에 20000원..

카테고리 없음 2020.12.31

맛있는 냉동도시락-[아워홈 온더고 냉동도시락] 리뷰(1)

안녕하세요~ 제가 맨날 먹는 것 중에 하나가 냉동도시락인데요~ 저는 쿠팡의 새벽배송 같은 서비스가 편해서 거의 먹는 거 시킬때는 쿠팡에서 많이 시켜요! 제가 회사에 점심시간때 밖에 나가서 먹자니 식비가 너무 많이 나가고, 도시락을 해 먹자니, 너무 귀찮고 해서 저는 항상 냉동도시락을 사서 먹습니다! 그래서 이것 저것 먹어봤는데 최근에 만족스러운 냉동도시락을 찾아서 소개해 볼까해요!!! 온더고 아워홈 냉동도시락이에요! 가격도 지금 6개의 17300원하고 있어요!! 가성비 적으로 따지면 하나당 2900원 정도? 와우! 너무 싸죠?ㅋㅋㅋㅋ 저는 12월 13일에 주문해서 12월 15일에 받았아요! 거의 이틀정도 걸렸답니다! 이 제품은 새벽배송이나, 로켓배송 품목이 아니라서 조금 기다려야 했어요 그래도 맛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