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19

[30일유럽여행]09.로마-성 베드로 성당/미켈란젤로 최후의 심판

EP09. 건물자체가 신의 경지 9-1. 천재들 사이에 날고 있는 놈 하나. 라파엘로 방을 뒤로하고 그 다음으로는 시스티나 소성당으로 갔습니다. 거기에는 미켈란젤로의 가 있는 곳에 다다랐습니다. 이곳은 저작권때문에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작품 복원 당시에 일본의 도움을 받았는데 복원을 도와주는 조건으로 미켈란젤로의 천장화와 최후의 심판의 저작권의 반을 제시했다고 하네요. 잔꾀가 많다고 해야할지 실속을 챙겼다고 해야할지... 그래서 그 방에는 많은 보완요원들이 '노포토' 하거나 '사이런~' 식으로 주위를 주답니다. 그래서 눈으로 밖에 담아오지 못합니다. 저도 다녀온지 시간이 꾀 되어서 흐릿하지만 천장화를 보면서 "인간의 범주를 넘어섰구나" 하는 생각을 헀습니다. 방의 크기도 어마무시하고 높이도..

[30일유럽여행]08.로마- 투어 콘서트 바티칸 투어

EP08. 이곳은 세계인의 1호선 8-1. 1호선도 그렇듯 여기도 아침부터.. 남부투어를 끝낸 다음날 또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바티칸 투어" 를 하러 갔습니다. ㅋㅋ투어의 연속ㅋㅋㅋ 저는 처음 혼자하는 여행이기도 헀고, 첫 유럽여행이다보니 그때는 혼자 여행하는게 아직은 무섭더라고요. 여행준비할때 그래도 뭐라도 얻고 가야지 하면서 투어를 신청을 많이 했던 것 같네요 나름 알차게 투어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투어 중에 얻는게 꾀 많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위험하지 않을 거 같단 생각도 하고욬ㅋ 그런데 투어 집합시간 오전 7시 30분... 역시 세계적인 성지 답게 사람들이 아침부터 엄청 많았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는 것 부터가 어마어마했는데 입구 밖에서 1시간정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가이드님도 ..

[혼자유럽여행]-07.이탈리아 남부투어2탄(아말피/포지타노/살레르노)

EP07. 남부 참 좋다. 7-1. 날씨도 다 했지만 여긴 풍경도 다했다 폼페이를 둘러보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투어회사에서 예약해 준 곳이었는데 단체손님들을 받는 곳인 듯 했습니다. 점심은 코스요리로 나왔는데 사진 같은 구성입니다. 기억에 남는건 그냥 먹을만했다 정도? 중간중간에 아저씨들이 노래 불러주시고 그래서 눈과 귀는 심심하지 않았던 식당이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버스를 타고 소렌토 전망대에 갔습니다. 솔직히 저는 남부투어 신청할때 폼페이 있는거 보고 신청한터라 다른 지역들에 대해서 관심이 없었고 기대치도 없었거든요 그런데 가는 길이 너무너무 예쁩니다. 날씨가 좋기도 너무 좋았지만 바다의해안과 도시의 건물들 선명하게 보이는 산이 너무 예뻐서 버스에 앉아서 가는 내내 "예쁘다~예쁘다~"하면서 풍경을 즐..

[혼자유럽여행]-06. 로마2일차-이탈리아 남부투어1탄(폼페이)

EP06. 미친스케줄의 하루 시작 6-1. 그렇다. 12시간의 일정 시작의 아침..ㅋ 어마어마한 첫날의 스케줄을 소화하고 거의 기절했는데요. 2일차에는 남부투어를 신청해서 일찍일어나야 했습니다ㅋㅋ 출발시간이 6시 50분이여서 준비할려면 한시간정도 필요한데 또 거기까지 갈려면 20분정도 걸어야 했거든욬ㅋ 진짜 이거.. 아침부터 힘들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제가 신청한 남부투어 일정은 폼페이-소렌토 전망대-아말피코스트-포지타노 전망대- 포지타노-살레르노-로마 이렇게 되어 있었습니다. 거의7시에 출발해서 8시에 도착하는 일정..ㄷㄷㄷㄷ 12시간 이상 여행하는거죠.. 빡세겤ㅋㅋ 아무튼 어케어케 준비해서 늦지 않게 갔습니다ㅏ.ㅋㅋㅋ 약속장소 앞입니다. 저의 첫 유럽 성당이었던 산타마죠레대성당입니다. 아침에 보는 성..

[혼자유럽여행]-05.로마-야경투어(천사의 성, 나보나 광장, 판테온,베네치아광장, 콜로세움)

EP05. 아직도 유럽1일차입니다. 5-1. 미친스케줄의 마침표 콜로세움을 구경항고 너무 힘들었지만 미련하게 걸어서 숙소로 돌아갔습니다.ㅎㅎ 걍 미쳤죠. 너무 열정이 과했던 첫날이었지만 일정이 하나 더 남아 있었습니다. 그건... 인천공항에서 비행기타기 직전에 야경튜어를 신청했거든요. 허허허헣허허허.... 그래서 간단하게 빵같은거 먹을려고 숙소 앞에 있는 마트에 갔었는데요. 진짜 신기했어요! 우리나라랑 다른 느낌? 대충 이런 느낌인데 널려있는건 치즈이고요. 저기 매대에 파는것도 치즈와 빵입니다. 고기도 팔고 하는데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느낌?!!! 치즈 종류도 너무 많고, 저런 식으로 파는것도 처음봐서 신기했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야경투어를 신청했는데 테르미니역-성베드로광장-천사의성-나보나광장-판테온-..

[홀로유럽여행] -04.로마-테르미니역 근처 산타마조레대성당/콜로세움

EP04. 너무 만만하게 생각했던 로마 4-1.그렇다. 그곳은 29도였다. 1일차 일정은 정말 열정이 넘쳤었죠..허허 먼저 짐을 풀고 숙소에서 걸어서 콜로세움을 가보자 생각했습니다. 어리석었죠.. 거기를 걸어서 갈 생각을 한건 진짜 바보 같은 짓이었습니다. 그리고 막상 로마에 오니까 29도!!!!!! 진짜 한국은 코트 입기 시작한 9월인데 여기는 한여름이라니!!! 진짜 로마에 도착하자마자 '덥다...'라는 생각밖에 안했습니다. 그리고 햇빛 진짜 강하더라구요. 9월의 로마는 진짜 덥습니다. 숙소에서 나와서 그 더운 로마 거리를 걸었죠.. 그리고 거기서 을 보게 됐습니다. 유럽에 있는 성당들 치고는 작은 규모(?)의 성당이지만 우리나라에 비교하면 꾀 큰 성당입니다. 여기는 좋은점이 무료입장 이라는거 부담없이..

[30일유럽여행] -03.로마공항->테르미니역으로

EP3. 인생 첫 유럽여행, 유럽의 첫 인상3-1..로마 도착! 공항에서 테르미니역으로!!드디어 아부다비에서 로마로 6시간 비행을 마치고!!로마도착!!!!!로마에는 로마시간으로 1시쯤 되서 도착했습니다.이탈리아는 한국인들은 자동입국심사가 가능합니다!!!!그래서 오래 걸리지 않고 바로 스템프를 받을 수 있었어요!!이럴때 우리나라 국뽕이 뿜뿜!!했던 하지만 저의 짐은 거의 끝무렵쯤에 나와서 엄청 오래 기달렸답니다.허허허허허ㅓㅎ허허허 레오나르도다빈치공항에서 테르미니역까지는 저는 버스를 이용했습니다.짐을 찾고 나오면 호객행위가 진짜 심해요. 솔직히 여자 혼자 가는 여행인데 택시타기는 무서웠고, 저 당시만 하더라도 저는 진짜 전투력과 걱정과 엄청 뿜뿜 이었습니다.ㅋㅋㅋ그래서 그런 호객아저씨들 말 다 씹고 버스타러..

[30일유럽여행] -02. 아부다비 환승- 로마 도착

[30일 유럽여행 EP.1 보러가기] [30일유럽여행] - 01.인천공항 출국-아부다비 환승 EP01. 시작부터 쉽지 않다. 1-1. 하늘에서 일어난 일(인천-아부다비) 작년에 혼자서 유럽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때의 기록을 남기고 싶어 지금 쓰네요;;;;ㅎㅎ ***이 글은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경험과 감정을 기.. storyofdays.tistory.com EP2. 무사히 도착했다. 2-1. 무료한 비행기, 그리고 도착 인천공항에서 에티하드항공 비행기를 타고 무사히 아부다비에 도착했습니다. 보안검사를 다 마치고 나오면 숫자따라서 가시면 쉽게 환승하실 수 있어요! 이 구간을 지나면 로비가 나옵니다. 여기는 비행기 환승하는 곳인데 구조는 원형의 로비(면세점&휴식공간)을 중심으로 게이트들이 뻗어 있는 구조랄까..

[30일유럽여행] - 01.유럽여행 시작-인천공항 출국-아부다비 환승

EP01. 시작부터 쉽지 않다. 1-1. 하늘에서 일어난 일(인천-아부다비) 작년에 혼자서 유럽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때의 기록을 남기고 싶어 지금 쓰네요;;;;ㅎㅎ ***이 글은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경험과 감정을 기록을 위한 글이라 저의 의식의 흐름대로 이어지고,*** ***저의 넋두리와 남은 잔류 감정이 담길 수 있습니다.*** 저는 로마-스위스-프랑스-스페인 순으로 여행했습니다. 제가 혼자여행하는건 처음이었거든요.ㅎㅎ 그리고 장기여행으로는요.. 여행가기전까지 실감도 안나고 친구들한테 "떨린다고 떨려!!!!"라는 말만 고장난 테이프처럼 말하고 다녔습니다.ㅋㅋㅋ 뭐..정신차려보니 제가 인천공항가는 리무진 버스에 앉아 있고 비행기에 있고 그러더라구요..허허 (인천 -> 아부다비 환승 ->로마 i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