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30일여행기록(19.09.16-10.16)/이탈리아(19.09.16-09.25)

[30일유럽여행] -03.로마공항->테르미니역으로

요즈음 2020. 1. 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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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3. 인생 첫 유럽여행, 유럽의 첫 인상

3-1..로마 도착! 공항에서 테르미니역으로!!

드디어 아부다비에서 로마로 6시간 비행을 마치고!!

로마도착!!!!!

로마에는 로마시간으로 1시쯤 되서 도착했습니다.

이탈리아는 한국인들은 자동입국심사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오래 걸리지 않고 바로 스템프를 받을 수 있었어요!!

이럴때 우리나라 국뽕이 뿜뿜!!했던 

하지만 저의 짐은 거의 끝무렵쯤에 나와서 엄청 오래 기달렸답니다.

허허허허허ㅓㅎ허허허

 

 

허망하게 기다리고 있는 나... 캐리어가 이렇게 많은데 내껀 없다.

 

레오나르도다빈치공항에서 테르미니역까지는 저는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짐을 찾고 나오면 호객행위가 진짜 심해요. 

솔직히 여자 혼자 가는 여행인데 택시타기는 무서웠고, 

저 당시만 하더라도 저는 진짜 전투력과 걱정과 엄청 뿜뿜 이었습니다.ㅋㅋㅋ

그래서 그런 호객아저씨들 말 다 씹고 버스타러 갔죠.

 

버스(공항->테르미니역)는

게이트를 나와서 버스 표시만 보고 가시면 됩니다.

버스티켓을 파는 곳은 "건물 밖"에 있어요. 

쭉---- 가면 나옵니다.

거의 공항건물의 끝쪽에 있으니까 계속 걸어가시면 됩니다.

건물 밖에 있으니! 주의!!!

버스티켓은 7유로에 구매했습니다. 

 

 

공항->테르미니역 버스티켓

 

버스티켓 구매하는 곳은 그 곳만 열기도 했고

사람들이 저기에 서있어서 저도 무작정 따라 줄을 섰습니다.

그때 엄청 급박하게 가느라 정신이 없어서 티켓파는 곳을 찍지 못헀습니다.

아쉽네요...


 

3-2. 첫 유럽은 로마, 로마의 첫인상 - 혼돈과 설렘

어찌어찌 타고 보니까

테르미니역에 도착!했습니다.

이 버스는 직행이기떄문에 사람들이 내리면 거기가 테르미니역입니다.

테르니역의 첫인상은

굉장히'여기가 역?이야????????'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이탈리아 수도의 가장 큰 역인 테르미니역인데 

저는 서울역의 이미지를 생각했거든요.

허허허ㅓ헣

 

근데 왠걸...ㅋ

테르미니역 입구 바로 앞에는 흑인들이 굉장히 많았구요. 

약간 못 사는 동네인가?하는 느낌이 드는 곳 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했던 로마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었고 '위험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이건 저의 주관적인 테르미니역의 첫 느낌입니다.)

 

은근 테르미니역 근처가 위험한 곳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숙소에 들어가서 짐을 풀고,

산책하는데 역시 '유럽은 유럽'입니다.

 

 

 

진짜 막 찍는데도 건물이 예뻤어요.

솔직히 자세히 들여다 보면 낡은 느낌인데

그 분위기는 유럽만의 분위기가 납니다.

 

 

 

넘나 유럽스러운것!!!ㅋㅋ

 

*

*

저는 이 날 과한열정으로 미친 일정을 소화해냅니다.

그리고 많은 후회를 하죠..ㅋㅋ

 

허헣헣ㅎ허ㅓ허허ㅓㅎ

다음시간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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