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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유럽여행]22.피렌체-우피치미술관 패스트트랙 티켓예약 ,티켓수령 사무실 위치 /유럽여행 필수 앱 추천

요즈음 2020. 3. 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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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22. 미술관 들어가기 힘들군.....


22-1. 예약은 어디에서나 필수

 

저는 유럽여행을 할때 필요한 입장권은 거의 미리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현지에 가서 살려고 해도 짧은 영어 실력으로 살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고, 미리 예매하는게 마음이 더 편해서 한국에서 여행을 준비할 때 다 예약을 했었습니다.

 

우피치 미술관의 경우 하루에 시간마다 현장티켓을 구매하는 인원수가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현장에서 티켓 구매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으니 돈으로 시간을 사는 방법을 택하는게 행복한 여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기다리는 것만으로도 저는 벌써부터 지치네요..

 

저는 예약을 할때 <마이리얼트립>이라는 앱을 이용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저는 이 앱으로 투어신청이랑 티켓 예약을 거의 다 했습니다.

요즘 여행하기 정말 편해 진 것 같아요!

 

2020.03월 기준

일정 잘 짜서 언제 갈지 정하신 다음에 날짜를 선택해 주세요. 

입력한 날짜만 입장 가능한 것 같으니 잘 확인하시고 예약하시면 됩니다.

작년 8월쯤에 예약했을 당시보다 가격 값이 오른것 같습니다. 

 

<우피치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예약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Uffizi, Uffizi Gallery Tickets, Florence

The Uffizi Gallery in Florence. Book Ticket and skip the line. Everything about Uffizi and accomodation in Florence. Visit the Museum and stay in Hotel, Apartments and Bed and Breakfast.

www.florence.net

가격 잘 비교해 보시고 어떤 걸 이용해서 예약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귀찮아서 <마이리얼트립>앱으로 예약했지만요..ㅋㅋ

 

<꿀팁> 첫째주 일요일에는 무료 입장입니다.

 

 

 

 

22-2. 우피치 미술관 들어가기까지도 꾀나 복잡해..

 

이날 아침부터 비가 오다가 말다가 해서 실내에 들어가야 했는데 어쩜 일정이 딱 맞게 비가 오는지...

그래도 여행하는 내내 비가 안왔으면 하는 마음이었는데 비가 오니 조금 심란하더라고요.

 

저는 한국에서 미리 티켓을 예약을 했는데 사무실에 가서 티켓바우처를 제출하고 티켓을 받아야 하는 구조였습니다.

바우처가 티켓이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바우처를 티켓으로 바꾸기 위해 사무실로 갔습니다.

티켓 사무실은 우피치 미술관 입구와 다른 건물에 있었습니다.

바우처에는 이런 식으로 알려주는데 사람도 많고 복잡하기도 하고 어딘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왜냐면 바우처에 안내 되어 있는 사진이 너무 불친절 하다고 해야하나..  골목 사진만 있어서 어디로 가야하는거야?했습니다. 어디가 사무실인지 표시도 안되어 있어서 찾기 힘들었습니다.

바우처에 사무실 사진을 골목 사진만 있어서 처음에 저게 뭔가 했습니다 .  결국 가보니 저기가 사무실이더라고요 .  어이 ... 없어 .. ㅋㅋ

비오는데 어딘지 잘 몰라서 아무나 붙잡고 물어 물어보며 사무실을 겨우 찾았는데 거기에도 사람들이 붐비니까 두오모 돔 오르는 거와 비슷하게 시간을 정해 놓고 사람들을 사무실에 들여보내주더라고요. 경호원이 무섭게 생긴 아저씨였는데 저 앞에서 기다리던 사람은 예약시간이 아니어서 까였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물어볼 용기가 안생기더라고요. ㅎㄷㄷ

그래도 우피치 미술관에 들어가야 하니 까일까봐 무서웠지만 용기내서 바우처를 보여주니 '응 넌 오케이'이런식으로 쿨하게 들어가라고 길을 비켜주더라고요.

 

티켓 수령할 때는 바우처와 여권을 내야 했습니다.

 

저는 티켓 수령 받을 때 직원들이 너무 지쳐 보이더라고요.. 역시 세계인의 관광지이다 보니 고강도 업무의 연속이겠죠?.

뭔가 알 것 같으면서도 만성 피로가 느껴지는 직원들의 표정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려본 입장줄?지도 입니다.ㅋㅋ

어설픈 기억으로 그려본 나름대로 지도입니다 .

대충 이런 식이니 미리 '이런 느낌이구나' 하면 쉽게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저처럼 앞에 두고 못 찾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ㅎㅎ

 

티켓에는 성모마리아와 예수의 그림이 그려진 작품인 <프라 필리포 리피>가 있는 티켓을 받았습니다.

티켓을 수령하고 나면 이제 입장줄에 서서 들어갔습니다. 진짜 어딜가나 사람은 정말 많았습니다.

줄서서 들어가서 보안검사까지 하는데 거의 20-30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유럽여행하면서 줄 서는 거에는 너무 완벽히 익숙해져 버렸지 뭐에요.허헣ㅎ


우피치 미술관에 작품에 관해서 쓸려면 많이 길어질 것 같아 다음 포스팅에서 쓰겠습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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