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30일여행기록(19.09.16-10.16)/이탈리아(19.09.16-09.25)

[30일유럽여행] 13. 로마-유레일패스 개시/테르미니역 유료화장실

요즈음 2020. 2. 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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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로마 떠나는 준비



13-1. 유레일 패스 개시부터 합시다.

드디어

로마의 마지막 아침 이야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로마일정은 투어를 많이 신청해서 

혼자서 둘러보는 시간이 부족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원래 피렌체로 넘어가는 날인데

아쉬움이 많아서 

피렌체는 조금 늦은 시간에 가기로 했습니다.

 

저는

"유레일 패스"

를 이용해서 유럽여행을 했습니다.

 

저는 먼저 아침에 테르미니역에 가서 

유레일패스 개시와 함께 기차표를 예약했습니다.

유레일패스를 개시할 때에는 역에 가서

역무원에게 개시하겠다고 해야 쓸 수 있습니다.

 

유럽 역들은 앉아 있는 곳이 별로 없더라구요. 

표를 구매하려고 해도 서서 기다려야 하고

테르미니역은 사람들이 많아서 

혼잡하기도 합니다. 

 

그러니 

기차표를 직접 구매하거나 유레일 패스를 개시할때는 

바로 대기표를 뽑으세요!

대기표 뽑는 기계가 은근 작아서 

찾는데 애를 먹었는데

창구 앞에서 쇠로된 작은 육면체 기계를 찾으시면

빠르게 찾으 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로비 찾는 것만으로도 헤롱헤롱거려서 힘들었습니다.

 

당일 출발과 미리예약하는 거랑

현금이랑 카드내는 창구로도 나누어져 있더라구요.

언제 출발할지 잘 보고 대기표를 뽑으세요!

 

 

저는 당일 로마를 떠날거라

마지막 버튼을 눌러서 

번호를 받았습니다.

 

유레일 패스 개시할때

간단하게 "I want to start it"이라고 

말하면서 유레일 패스랑 여권을 건네주면 

역무원께서 개시를 도와주십니다.

도장 찍어주고, 여권번호도 역무원이 직접 작성하니까

그냥 손대지 말고 깨끗한 상태로 건네주세요.

 

역무원분들이 많이 하셔서 능숙하겠지만

 오늘이 언제인지 확인차 물어봅니다. 

잘 듣고 잘 확인하세요.

실수로 잘 못 기재 했다가 큰일납니다.

 

 

 

 그리고

언제 몇시 기차를 탈건지 물어봅니다.

그러면

어플을 통해 열차 스케줄 캡쳐한 것만 보여주시면 

알아서 해주십니다.

 

제가 사용한 어플은 

 

구글 스토어에 "유레일"이라고 치면 바로 나옵니다.

이 어플은 유럽에 있는 대부분의 열차를 조회 할 수 있습니다.

유레일 패스를 갖고 있다면

예약도 할 수 있지만 

제가 시도할 려고 했을때는 오류가 잘 나서 

그냥 창구에서 티켓을 샀습니다. 

 

그리고

이탈리아는 기차를 타실때 

유레일패스를 가지고 있더라고 

예약을 꼭 하셔야 합니다.

 

"save additional reservations needed"

라고 적혀있으면 

예약필수 입니다. 

 

그리고 예약비를 받더라구요..ㄷㄷㄷㄷㄷㄷ

진짜 한푼도 아쉬운 여행에서 

예약비라니..

아까웠지만 써야하는 돈이니 그냥 냈습니다.

 

제가 이탈리아 여행하면서

기차 하나당 예약비로는

10유로씩

냈습니다.ㄷㄷ

 

유레일 개시할때!

어플통해 스케줄 확인 후 캡쳐한 화면

정말 유용합니다.!!!ㅋㅋㅋ

 

 

 


13-2. 순간 영화 큐브에 들어온줄..

무사히 표를 구매하고 

화장실을 갔는데,,,

충격의 도가니...

 

테르미니 역 화장실을 갔거든요.....

첫 유로 화장실이었는데...

이런 곳도 돈을 내고 가다니... 싶더라구요.

역 화장실 퀄리티가.....

허허허헣허허

진짜 순간 고문실인줄 알았습니다.

얼마인지 기억도 안나는데

어이가 없더라구요..

 

진짜 화징실은 숙소 화장실이 최고 입니다.

정말로!!!!

 

물내리는게 없어서 

찾다가 그냥 나왓는데 

문 닫히자마자 엄청난 물보라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어쩐지 벽이랑 모든 것들이 축축하더라니..

 

잘 못 해서 못나왔으면

생각만해도...

끔찍!!으윽,,,

 

진짜 이거 보고 원만하면 화장실은 숙소에서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아니면 유명 관광지의 깨끗해 보이는 곳만 갔어요.


다음으로 마지막을 즐기러 판테온 내부를 보러 갔습니다.

그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행복하게 여행했었는데요.

그 이야기그 다음 포스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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