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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 맛집] 멕시코 식당 - 치밍창가, 부리또볼 맛집/ 멕시코 음식 먹고 싶을때 가는 곳 / 저녁에 가볼 만한 곳

요즈음 2023. 2. 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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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식당 "

이번에는 멕시코 음식을 파는 멕시코 식당에 갔다왔습니다.
멕시코 음식 좋아하는 친구와 함께 퇴근 후 같이 저녁을 먹으로 갔습니다.

 

 

🔶 위치 및 영업 시간


주소

서울 마포구 독막로2길 23

영업시간

11 : 30 - 22 : 30

브레이크 타임

15 : 00 - 16 : 00

라스트 오더

21: 30


 

🔶 웨이팅


저는 퇴근 후 저녁 6시즈음에 방문했었는데, 다행히 딱 한 테이블이 남아서 웨이팅 없이 들어갔습니다.
저녁식사 시간이여서 그런지 손님들이 잘 빠지지는 않았던 것 같지만, 다른 손님들이 자주 들어오는 걸 보면 웨이팅 시간이 길지는 않았습니다.

🔶 메뉴


가격대는 평균 13000원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반찬과 식기는 셀프바를 이용해 먹을 만큼만 덜어 오면 되더라고요.

이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를 먹지 못하면 아쉬우니 저는 "치미창가"와 "부리또 보울"을 주문했습니다.

🔶 치미창가 & 부리또볼 조합 강추!


멕시코 생각하면 부리또라든가 나쵸같은 것들이 생각나는데,
저는 이곳에서 "치미창가"라는 것을 처음 봤습니다.
"치미창가"는 한마디로 말하자면 부리또 튀김입니다.
부리또 안에 여러가지 고기와 야채를 넣고 직사각형으로 접어서 튀긴 후 소스와 함께 곁드려 먹는 음식이라네요.
(제가 멕시코 음식에 대해 잘 몰라서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네요 ㅎ)

주문하고 얼마되지 않아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치미창가, 부리또 볼

치미창가는 렌치 소스? 마요네즈류 같은 소스에 덮혀져서 나왔는데 무늬에 신경쓴 게 보여서 눈이 즐거웠습니다.
치미창가를 자르면 독특한 고기 미트가 안에 들어 있습니다.

음식은 특유의 후추향 같은게 났는데 멕시코 음식이라든가 부리또 같은거 먹으면 나는 약간의 향신료 향이 났습니다.
그렇다고 완저너 듬뿍! 이런 느낌으느 아니고 은은한 느낌이랄까요.
특히 치미창가 안에 있는 고기에서 그 향이 제일 진하게 올라오지만 거북할 수준은 아니였습니다.
그냥 고기에 후추뿌려 먹는 너낌???

또 겉에 감싸고 있는 부리또는 바삭했는데 냐쵸를 먹는 느낌이면서도 얇지 않고 적당한 두께의 부리또의 식감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고기의 식감과 함께 중간에 바삭한 부리또의 식감이 같이 느껴지는 음식이었습니다.

부리또볼은 샐러드처럼 보이지만 아래에는 밥이 깔려 있습니다. 그래서 숟가락으로 퍼서 먹는 음식입니다.

하나는 고기, 하나는 야채와 밥이 있어 주문한 음식 들 사이에 궁합이 잘 맞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너무 단백질을 먹었다 싶으면 부리또볼 안입하고, 야채 많이 먹은 것 같네 싶으면 치미창가 한 입하곸ㅋㅋ
그런 식으로 먹으니 지루할 틈이 없이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고기 먹으면서 라이트한 사이드 먹고 싶다 하신다면

"치미창가" + "부리또볼" 조합으로 먹어보세요!

 

🔶마치며


 

대학생때 점심대용으로 부리또는 진짜 많이 먹었었는데 길거리 음식이라고 생각했지,
이렇게 레스토랑에 않아서 부리또를 썰어 먹을  줄을 생각도 못했었습니다.

음식 좋아하는 친구덕에 여러 음식도 먹어보고,  멕시코 음식을 접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여기 아니면 또 분위기 좋고, 맛있는 멕시코 음식을 먹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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