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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발트 2호점 연트럴파크점 - 세련되고 힙한 느낌 카페

요즈음 2023. 1. 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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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트 (연트럴파크점) "

 

 

연트럴파크를 걷다가 우연히 세련된 건물에 이끌려 들어가게 된 발트입니다.

여기를 방문했던게 8월정도 였던 것 같은데 지금 글을 씁니다.. 

계속 글 쓰는 걸 미루다가 이렇게 정말 늦게 쓰지만, 

조금이나 도움 되시길..



🔶 위치 및 영업 시간


 

주소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3길 24 1~3층

 

영업시간

12 : 00 - 20 : 00

매주 수, 목 정기 휴무

 

브레이크 타임

X

 

라스트 오더

19:30


 

🔶 웨이팅


카페가 1층에서부터 3층까지 있는 큰 카페여서 웨이팅 없이 그냥 들어갔습니다.

 

 

🔶 인테리어


- 1층

1층은 주문을 받는 데스크와 코발트블루벽에 둘러싸인 주방이 있었습니다.

그 옆에는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었지만, 다들 위층에 올라가더라고요.

 

- 2층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어마어마한 오브제가 반겨줍니다. 

테이블 수는 몇개 없어서 잠깐 쉬어가는 느낌의 층이라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코발트 블루 색의 오브제들과 회색 철제의 가구들이 잘 어울렸습니다.

 

 

- 3층

3층은 바 형식의 테라스가 있었습니다.

각 테이블마다 간격이 멀리 떨어져 있어서 쾌적했습니다.

 

건축물 구조가 특이한 점이 주방을 기준으로 계단이 있고 그 계단 난간에 주방이 보인다는 점이었습니다.

레스토랑에서도 오픈주방처럼 제조하는 것을 보여주는 건가 싶으면서도

위에서 아래를 보게되니까 좀 어색했습니다.

 

그래도 가끔 심심할때 만드는걸 보면 재미있기도 하고

어떻게 만드는지 알게 되니까 위생적으로 안심이 되기도 했습니다.

 

🔶 메뉴 및 가격


기본적으로 음료들이 6천원대 입니다.

발트에서 유명한 크로플은 8천원대입니다.

 

그리고 여기는 시즌 음료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저는 시즌음료를 마셔보기로 했습니다.

 

 

 

🔶 썸머 오션(SUMMER OCEAN)  & 얼그레이 에이드


 

저는 시즌 음료인 썸머오션(6,000)과 얼그레이 에이드를 시켰습니다.

썸머 오션은 그냥 아는 블루레몬에이드 같은 맛이였습니다. 

얼그레이 에이드는 얼그레이와 에이드가 어울리나 싶다가도 먹보니 독특하지만 맛있던 음료 였습니다.

 

저는 다음에 온다면 썸머오션보다는 얼그레이 에이드를 먹을 것 같습니다.

 

🔶마치며


 

음료는 여름에 갈증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그런 느낌의 음료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파란색과 회색철제가 힙한 느낌을 만들어 주어 젊음이 느껴진다랄까...

깔끔한 팝업스토어에서 커피하러 온 느낌이 났습니다.

 

제가 유명한 크로플을 먹어보지 못해서 조금 아쉬움이 있지만, 다음에 가게 되면 꼭 먹어보고 싶습니다.

그래도 파란색 오브제를 이용해 카페의 상징을 보여주는 곳이여서 인상깊었습니다.

코발트 블루 하면 이 카페가 생각이 날 것 같습니다 ㅎ.

 

 곳곳에 포토스팟같은 곳도 있으니 사진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쾌적하면서 힙한 공간을 찾는다면 발트 2호점인 연트럴파크점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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