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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쓱 이마트 몰 새벽 배송 후기 - 보냉가방 알비백 득템!! / 알비백 용량 / 알비백 크기 /

요즈음 2022. 9. 2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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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격리로 인해서 마트에 갈 수는 없고 먹을 것도 없어서 이번에 ssg 쓱으로 새벽 배송을 시켜 봤다.

1. 주문은 어플로!!

일단 식료품이 가장 많이 필요해서 이마트몰 어플을 다운 받았다.

한 7만원 어치를 구매한 것 같다.
배송이 4만원이상이여야 무료이고 그 이하면 3000원이었는데 한번에 시킬때 왕창 시켰더니 4만원은 거뜬하게 넘어 갔다.

2. 배송시간 정하기

 

배송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쓱 배송이 좋은건 도착시간을 내 마음대로 고를 수 있는거다.
거의 당일날에는 바로 받기에는 배송 마감이 빨리 끝나는 것 같고 다음날 새벽 6시에 받을 수 있도록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제일 필요했던건 아침에 먹을 음식들이었다.
코로나 걸릴줄 알았겠냐마는... 혼자 사는 독거청년으로서 요리랑 식료품을 키우지 않고 살아서 그 날 먹고 싶은 거 마트가서 사는 식으로 살아는데 하필 확진받자마자 집에 먹을게 하나도 없었다. 다행히 저녁은 어제 먹다 남은 배달음식이 있어서 다행이였지만...

그래서 가장 빨리 받을 수 있는 새벽시간을 선택해서 쓱 배송을 시켰다.

3. 새벽배송 &알비백

알비백에 안 들어가는건 그냥 노란 비닐봉다리에 싸여서 배송 되었다

새벽 6시가 되니 정말로 문 앞에 주문한 물건들이 배송이 되어 있었다.

알비백

 

출처: 신셰계 그룹 뉴스


저 예쁜 베이지색 가방이 "알비백"이라고 하는데 쓱으로 새벽배송 시킨 고객에게 첫 주문할때 무료로 제공하는 보냉가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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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쓱 배송 주문할때 문앞에 놓아두면 기사님이 거기 안에 주문한 제품을 넣어준다고 한다.언제 회수하나, 쿠팡처럼 회수해달라고 요청해야하나 했는데

 

저 베이지색은 회수용이 아니고 그냥 무료로 주는 것 같다.그냥 내꺼!!!!

어쩌다보니 새벽배송 시켰더니 보냉 가방이 생겨버렸다. 개이득!
하지만 함정은 언제나, 어디에나 있다.

- 알비백 보증금제도


두번째 부터 보증금 3000원이 결제 금액에서 같이 결제가 되고 알비백을 사용하면 추후에 반환하는 형태로 회수용 알비백에 대한 보증금 제도가 있다.

불필요한 쓰레기를 방지하고자 하는 취지는 좋은 것 같지만, 알비백 안을 열었을 때 큰 비닐에 제품을 담고 알비백에 넣는게 약간 아이러닉했다.

그리고 이마트 입장에서는 고객의 다음 주문을 유도하는 전략이겠지만, 나는 작은 원룸에 사는 사람으로서 보관을 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조금 생겼다. 원체 작은 방에 보냉가방이 떡하니 있으니 상대적으로 커다래보인다.
이왕 이렇게 받았으니 식량창고로 쓰기로 했다.

- 알비백 용량

알비백이 크기가 크긴한데 정말 많이 들어간다.
총 용량이 40L에 9시간동안 보냉이 가능하다고 한다.

 

지금은 내 식량 창고로 활약중이다.

1.5리터짜리 물 4개,
사과즙 20개, 간편식 1개, 두유 6개가
들어가 있다.

이렇게 들어가 있는데 들어갈 자리가 넉넉하다.
피크닉이나 캠핑갈때 알비백 하나만 챙겨서 넣어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코로나가 다 나아야 갈 수 있겠지만.. ㅎ

이번에 시킨 것들 + 생수 1.5리터 6개

아무튼, 코로나때문에 처음으로 쓱 새벽 배송을 시켰는데 아주 만족 스럽다. 배송도 정말 6시전에 오고 예쁜 보냉가방도 득템하게 되서 좋다. 야무지게 알비백을 사용해야겠다.

다음에는 트레이더스에서 배송을 시켜보고 싶은데 월급나오고 식료품 필요하면 도전!!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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