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30일여행기록(19.09.16-10.16)/이탈리아(19.09.16-09.25) 23

[30일유럽여행] 13. 로마-유레일패스 개시/테르미니역 유료화장실

13. 로마 떠나는 준비 13-1. 유레일 패스 개시부터 합시다. 드디어 로마의 마지막 아침 이야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로마일정은 투어를 많이 신청해서 혼자서 둘러보는 시간이 부족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원래 피렌체로 넘어가는 날인데 아쉬움이 많아서 피렌체는 조금 늦은 시간에 가기로 했습니다. 저는 "유레일 패스" 를 이용해서 유럽여행을 했습니다. 저는 먼저 아침에 테르미니역에 가서 유레일패스 개시와 함께 기차표를 예약했습니다. 유레일패스를 개시할 때에는 역에 가서 역무원에게 개시하겠다고 해야 쓸 수 있습니다. 유럽 역들은 앉아 있는 곳이 별로 없더라구요. 표를 구매하려고 해도 서서 기다려야 하고 테르미니역은 사람들이 많아서 혼잡하기도 합니다. 그러니 기차표를 직접 구매하거나 유레일 패스를 개시할때..

[30유럽여행] 12.로마-트레비 분수,밤에 볼만한 곳/후마 바바

EP12. 용기를 내면 새로운걸 볼 수 있다. 12-1. 저녁 나 혼자 걷는 길 스페인광장에 있는 계단의 난간에서 예쁜 노을을 보고 내려가지 않고 그 위에 있는 도로를 따라 걸었습니다. 여기에 멋있게 경찰? 호위?업무 하시는 분들의 오토바이가 있더라고요.ㅋㅋ 저는 다음 목표인 트레비 분수로 이동했습니다. 다행히 스페인광장 근처라서 걸어 갈 수 있었는데요. 트레비 분수로 가는 길을 찍은 건데 너무 유럽스러운 분위기!! 노을에 취했는데 골목의 정갈한 조명과 막 찍어도 예쁜 골목의 한번 더 취했습니다.ㅋㅋㅋㅋㅋ 너무 좋더라구욬ㅋㅋ 근데요.. 혼자 다니시는 분들은 저처럼 다니지 마세요.. 낭만적이로 보여도 꾀나 으쓱한 곳입니다. 구글만 믿고 갔다가 이런 곳에 다다르긴 했느데 최대한 밝고 사람 많은 곳에 다니세요..

[30일유럽여행] 11.로마-로마 노을명소 스페인광장 ,천사의 성

EP11. 눈 깜짝 할 새에 로마의 마지막 11-1. 낮의 천사 성 베드로 성당이 바라보고 있는 길을 걸으면 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밤의 분위기랑 오후의 분위기는 확실히 다른 느낌을 주더라구요. 은 밤이어도 낮이어도 인기가 많습니다. 어딜가나 사람 많은 로마.. 낮에는 천사 조각상들이 더 멋있게 보이는건 해가 지기 시작해서 그런걸까요? 음영이 확실하게 보이닌까 더욱 웅장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역광이여도 조각상은 예뻤습니다. 바티칸 박물관에서도 그렇고 여기서도 그렇고 저 날 천사에 꽃혔던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욬ㅋㅋ 저는 여전히 천사 조각상이 예쁘고 좋습니다. 오후에 보는 다리입니다. 완전히 야경과는 느낌이 다릅니다. 천사의 성은 야경으로 유명한 듯 한데 낮에 와서 구경하는 것도 다른 맛이 있어서 좋은 추억..

[30일유럽여행]10. 로마-바티칸 샐러드 맛집 (올드브릿지/리까)

EP10. 금강산은 식전경 10-1. 체력보충은 건강한 샐러드지! 세계인의 1호선의 바티칸에서 탈출하니 오후 3시가 다 되었더라구요, 밥도 아침에 간단하게 먹은 커피랑 크로와상 밖에 없어서 어떻게든 이 근처에서 밥을 먹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행히 가이드님이 근처 맛짖을 알려 주셔서 바로 거기로 갔었죠! "리까(RICCA)" 입니다. 저는 거기서 '스테이크 샐러드'랑 레드와인 1잔 시켜서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발사믹 드레싱이 들어 간 것 같더라구요. 양도 푸짐하고 위에 올려져 있는 치즈랑 견과류들 스테이크랑 야채의 조합이 잘 어우려져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와인은 SOSO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많이 마시지 않았지만 일단 유럽 와인들은 다 평타 이상의 맛입니다. 와인은 산타마마조레 대성당 근처에 ..

[30일유럽여행]09.로마-성 베드로 성당/미켈란젤로 최후의 심판

EP09. 건물자체가 신의 경지 9-1. 천재들 사이에 날고 있는 놈 하나. 라파엘로 방을 뒤로하고 그 다음으로는 시스티나 소성당으로 갔습니다. 거기에는 미켈란젤로의 가 있는 곳에 다다랐습니다. 이곳은 저작권때문에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작품 복원 당시에 일본의 도움을 받았는데 복원을 도와주는 조건으로 미켈란젤로의 천장화와 최후의 심판의 저작권의 반을 제시했다고 하네요. 잔꾀가 많다고 해야할지 실속을 챙겼다고 해야할지... 그래서 그 방에는 많은 보완요원들이 '노포토' 하거나 '사이런~' 식으로 주위를 주답니다. 그래서 눈으로 밖에 담아오지 못합니다. 저도 다녀온지 시간이 꾀 되어서 흐릿하지만 천장화를 보면서 "인간의 범주를 넘어섰구나" 하는 생각을 헀습니다. 방의 크기도 어마무시하고 높이도..

[30일유럽여행]08.로마- 투어 콘서트 바티칸 투어

EP08. 이곳은 세계인의 1호선 8-1. 1호선도 그렇듯 여기도 아침부터.. 남부투어를 끝낸 다음날 또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바티칸 투어" 를 하러 갔습니다. ㅋㅋ투어의 연속ㅋㅋㅋ 저는 처음 혼자하는 여행이기도 헀고, 첫 유럽여행이다보니 그때는 혼자 여행하는게 아직은 무섭더라고요. 여행준비할때 그래도 뭐라도 얻고 가야지 하면서 투어를 신청을 많이 했던 것 같네요 나름 알차게 투어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투어 중에 얻는게 꾀 많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위험하지 않을 거 같단 생각도 하고욬ㅋ 그런데 투어 집합시간 오전 7시 30분... 역시 세계적인 성지 답게 사람들이 아침부터 엄청 많았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는 것 부터가 어마어마했는데 입구 밖에서 1시간정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가이드님도 ..

[혼자유럽여행]-07.이탈리아 남부투어2탄(아말피/포지타노/살레르노)

EP07. 남부 참 좋다. 7-1. 날씨도 다 했지만 여긴 풍경도 다했다 폼페이를 둘러보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투어회사에서 예약해 준 곳이었는데 단체손님들을 받는 곳인 듯 했습니다. 점심은 코스요리로 나왔는데 사진 같은 구성입니다. 기억에 남는건 그냥 먹을만했다 정도? 중간중간에 아저씨들이 노래 불러주시고 그래서 눈과 귀는 심심하지 않았던 식당이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버스를 타고 소렌토 전망대에 갔습니다. 솔직히 저는 남부투어 신청할때 폼페이 있는거 보고 신청한터라 다른 지역들에 대해서 관심이 없었고 기대치도 없었거든요 그런데 가는 길이 너무너무 예쁩니다. 날씨가 좋기도 너무 좋았지만 바다의해안과 도시의 건물들 선명하게 보이는 산이 너무 예뻐서 버스에 앉아서 가는 내내 "예쁘다~예쁘다~"하면서 풍경을 즐..

[혼자유럽여행]-06. 로마2일차-이탈리아 남부투어1탄(폼페이)

EP06. 미친스케줄의 하루 시작 6-1. 그렇다. 12시간의 일정 시작의 아침..ㅋ 어마어마한 첫날의 스케줄을 소화하고 거의 기절했는데요. 2일차에는 남부투어를 신청해서 일찍일어나야 했습니다ㅋㅋ 출발시간이 6시 50분이여서 준비할려면 한시간정도 필요한데 또 거기까지 갈려면 20분정도 걸어야 했거든욬ㅋ 진짜 이거.. 아침부터 힘들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제가 신청한 남부투어 일정은 폼페이-소렌토 전망대-아말피코스트-포지타노 전망대- 포지타노-살레르노-로마 이렇게 되어 있었습니다. 거의7시에 출발해서 8시에 도착하는 일정..ㄷㄷㄷㄷ 12시간 이상 여행하는거죠.. 빡세겤ㅋㅋ 아무튼 어케어케 준비해서 늦지 않게 갔습니다ㅏ.ㅋㅋㅋ 약속장소 앞입니다. 저의 첫 유럽 성당이었던 산타마죠레대성당입니다. 아침에 보는 성..

[혼자유럽여행]-05.로마-야경투어(천사의 성, 나보나 광장, 판테온,베네치아광장, 콜로세움)

EP05. 아직도 유럽1일차입니다. 5-1. 미친스케줄의 마침표 콜로세움을 구경항고 너무 힘들었지만 미련하게 걸어서 숙소로 돌아갔습니다.ㅎㅎ 걍 미쳤죠. 너무 열정이 과했던 첫날이었지만 일정이 하나 더 남아 있었습니다. 그건... 인천공항에서 비행기타기 직전에 야경튜어를 신청했거든요. 허허허헣허허허.... 그래서 간단하게 빵같은거 먹을려고 숙소 앞에 있는 마트에 갔었는데요. 진짜 신기했어요! 우리나라랑 다른 느낌? 대충 이런 느낌인데 널려있는건 치즈이고요. 저기 매대에 파는것도 치즈와 빵입니다. 고기도 팔고 하는데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느낌?!!! 치즈 종류도 너무 많고, 저런 식으로 파는것도 처음봐서 신기했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야경투어를 신청했는데 테르미니역-성베드로광장-천사의성-나보나광장-판테온-..

[홀로유럽여행] -04.로마-테르미니역 근처 산타마조레대성당/콜로세움

EP04. 너무 만만하게 생각했던 로마 4-1.그렇다. 그곳은 29도였다. 1일차 일정은 정말 열정이 넘쳤었죠..허허 먼저 짐을 풀고 숙소에서 걸어서 콜로세움을 가보자 생각했습니다. 어리석었죠.. 거기를 걸어서 갈 생각을 한건 진짜 바보 같은 짓이었습니다. 그리고 막상 로마에 오니까 29도!!!!!! 진짜 한국은 코트 입기 시작한 9월인데 여기는 한여름이라니!!! 진짜 로마에 도착하자마자 '덥다...'라는 생각밖에 안했습니다. 그리고 햇빛 진짜 강하더라구요. 9월의 로마는 진짜 덥습니다. 숙소에서 나와서 그 더운 로마 거리를 걸었죠.. 그리고 거기서 을 보게 됐습니다. 유럽에 있는 성당들 치고는 작은 규모(?)의 성당이지만 우리나라에 비교하면 꾀 큰 성당입니다. 여기는 좋은점이 무료입장 이라는거 부담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