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카페는 진짜 많다.
커피는 요즘 상향평준화 되어서 어딜가나 맛 없는 곳이 없는데 커피랑 곁들여 먹을 디저트를 같이 파는 곳이 별로 없는 것 같아 디저트가 있는 카페를 열심히 찾아봤다.
월하점
🔶 위치 및 영업 시간
서울 은평구 응암로21가길 9-11
10 : 00 AM ~ 09 : 00 PM (화요일은 정기 휴무)

길을 걷가가 포인트 주황색이 눈에 딱 걸려 눈에 띄는 카페이다.
카페 이름도 [월하점]인게 담백해서 무언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주어 들어가 보고 싶게 눈길이 가는 것 같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름이 내 스타일이다.
`달 아래의 점`?이라는 뜻인가? 했는데
뜻을 찾아보니까 "지구상에서 달의 바로 아래가 되는 지점"을 뜻한다고 한다.


인테리어는 이름과 같이 전체적으로 어두운 컬러가 밤을 연상시켜주고 포인트 조명이 주황색 조명으로 달아서 어두운 밤 하늘에 포근한 달의 느낌이 들었다.
가구는 차가운 절체 소재로 이루어져 있어서 달의 어디가 모르게 차가운 느낌을 주면서 카페에 들어갈때 깔끔한 느낌을 선사해 주었다.
🔶 디저트 종류
소금빵, 미니 까눌레, 얼그레이 카눌레, 누네띠네 휘낭시에, 일반 휘낭시에, 에그타르트, 레몬케이크, 스콘 등이 있다.

내가 갔을때가 10시 반 즈음에 갔을때 트레이에 빈 곳이 있었다.
사장님께 물어보니 거의 11시에서 12시 사이에 모든 디저트들이 나온다고 한다.
레몬케이크 먹어보고 싶었는데 못 먹어봐서 좀 아쉽다.

소금빵 맛있다.
소금빵이 진짜 버터에 튀긴것 처럼 겉은 엄처어 빠삭한데 안은 촉촉하고 버터의 향이 엄청 풍겨와서 맛있다.
이 근처 빵집에서 파는 소금빵 먹어봤는데 그냥 빵인데 짭쪼름한 맛 밖에 안나서 실망했는데 여기가 찐이다.


참깨 소금빵도 맛있었다.
참깨의 고소한 맛이 느껴져서 더 빵이 묵직한 맛이 나서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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