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30일여행기록(19.09.16-10.16)/이탈리아(19.09.16-09.25)

[혼자유럽여행]-05.로마-야경투어(천사의 성, 나보나 광장, 판테온,베네치아광장, 콜로세움)

요즈음 2020. 1. 26.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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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05. 아직도 유럽1일차입니다.

5-1. 미친스케줄의 마침표

콜로세움을 구경항고 너무 힘들었지만 

미련하게  걸어서 숙소로 돌아갔습니다.ㅎㅎ

걍 미쳤죠.

너무 열정이 과했던 첫날이었지만

일정이 하나 더 남아 있었습니다.

그건... 인천공항에서 비행기타기 직전에 야경튜어를 신청했거든요.

허허허헣허허허....

 

그래서 간단하게 빵같은거 먹을려고 숙소 앞에 있는 마트에 갔었는데요.

진짜 신기했어요!

우리나라랑 다른 느낌?

대충 이런 느낌인데 널려있는건 치즈이고요. 

저기 매대에 파는것도 치즈와 빵입니다.

고기도 팔고 하는데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느낌?!!!

치즈 종류도 너무 많고, 저런 식으로 파는것도 처음봐서 신기했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야경투어를 신청했는데

테르미니역-성베드로광장-천사의성-나보나광장-판테온-베네치아광장-포로로마노-콜로세움

순으로 되어 있는 코스입니다.

 

그리고 이것들은 한번을 빼고는 다 걸어서 가는 거라는거~~

진짜 이때의 저를 생각하면 정말 존경스럽달까?

아마 다시 이 스케줄로 하라고 한다면 

절대 안하고, 못했을 겁니다.ㅋㅋ

5-2. 성베드로광장-바티칸시국

성베드로 광장

테르미니역에 성베드로 광장까지는 지하철을 타고 갔습니다.

지하철 티켓은 미리 여러장 사놓으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지하철역에서 티켓기계는 봤는데 밖에서는 잘 못 본 기억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미리 여러장 사놓고 필요할때마다 사용했습니다.

 

 저 성당은 성베드로 성당입니다.

예수의 제자인 베드로의 무덤이 있던 곳에 성당을 세웠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광장에서는 30만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 기 보이는 탑?이라고 해야하나요??

오벨리스크입니다. 이 오벨리스크는 이집트에서 온 오벨리스크라고 합니다.

어떻게 저걸 가져왔나 싶은 생각도 들고

옛날에 저렇게 큰 걸 가져올 기술력이 있단 말이야?했었죠.

오벨리스크 위에 있는 십자가 철조형물은 이도교에 대한 카톨릭의 승리를 상징한다고 하네요


5-3. 천사의 성

천사의 성

그 다음으로 간 곳은 천사의 성입니다.

여기는 성베드로 광장이랑 굉장히 가까워서 걸어가기 좋습니다.

천사의 성 앞에 있는 다리가 정말 신비스럽고 예쁘더라구요.

천사들이 조각되어 있어서 성스러운 느낌?도 들더라구요.

 

천사의 성은 군사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하는데 

가이드님도 딱히 들어갈 정도는 아니라고 하셨습니다.ㅋㅋㅋ

 

여기가 야경의 명소이다 보니까 사람이 진짜 많았습니다.

밑 사진을 보세요!!!

천사의 성의 실체?ㅋㅋ입니다.

천사의 성을 등지고 다리를 바라보면 이런 풍경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사람 없이 찍으려면 진짜 힘들어욬ㅋㅋㅋ

그래도 여기는 조각상들이 다 했습니다.

조각상들이 성을 지키는 느낌이 들어서 신기한 느낌을 주긴 하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감상하는데 방해가 쫌 많이 됩니다.

 

여기는 천사의 성을 지나면 다리가 있습니다.

거기서 바라본 야경입니다.

저기 보이는 돔은 베드로성당의 돔입니다.

그리고 저 다리가 천사의 성 앞에 있는 천사조각들이 있는 다리입니다. 

사진이 별로여서 그렇지 굉장히 예뻣답니다.

여기서 잠깐 쉬어서 야경을 구경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5-4. 나보나 광장-취향저격!

그 다음으로는 나보나 광장으로 이동했어요.

여기는 분수가 다 헀습니다.

저 분수 색 좀 보세요!!

나보나 광장

진짜 예쁩니다.

그리고 여기 광장을 주위로 카페들이 있어서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커피도 마시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입니다.

 

저는 야경투어 하면서 여기가 제일 기억에 남았습니다. 

사람들도 적당히 있고 쉴 수 도 있고, 분수 조각상들도 멋있고, 

분수의 조명도 예쁘고~

이것저것 취향저격해 버렸어요.ㅋㅋ

 

 

 

5-5. 판테온-내 마음속의 저장!!

판테온

그 다음으로 판테온에 갔습니다.

늦은 시간에는 내부관람은 못하지만 외부 관람을 했습니다. 

여기 광장도 사람들이 진짜 많았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르네상스의 제 3대 거장인 미켈란젤로의 무덤이 있습니다.

 

5-6.베네치아광장-갔는데 잘 기억이 안나...

여기는 베네치아 광장입니다. 

약간 광화문 광장같은 느낌이 드는 곳 이었습니다. 

사실 여기는 저에겐 딱히 감흥이 없어서..ㅋ

이건 걸어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비토리오 에마누엘레2세 기념관이라고 하네요.

근데 진짜 감흥이 없어서 사진만 찍었습니다.


5-7. 마지막 콜로세움

기념관을 보고 왼쪽 길로 쭉 가면 콜로세움이 나오는데 

거기에 포로로마노를 볼 수 있습니다.

 

근데 열심히 찍은 기억은 있는데 남은 사진들이 없는건 정말 미스테리 하네요;;;;

 

마지막 장소인 콜로세움에 왔습니다.

진짜 첫날에 낮 콜로세움 찍고, 야경 콜로세움 찍은 사람은 저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허허허허헣헣ㅎㅎ

 

밤에는 사람이 진---짜 없습니다.

그리고 전혀 다른 느낌이 들더라고요.

낮에는 북적북적한 느낌?과 함께 '내가 로마에 왔구나하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밤에는 이렇게 사람이 없어도 되는 건가 싶은 느낌도 들었고

솔직히 밤에 보는 콜로세움은 예쁘지 않았습니다.

사진 빨은 낮이 좋은데 사람들이 많고,

밤은 사진빨은 저 위에 사진 정도인데 사람이 없어서 장단점이 확실 있는 곳입니다.

 

그래도 밤에 돌아다니는건 위험하니까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일정으로 유럽/로마1일차가 끝났습니다.ㅋㅋㅋㅋㅋㅋ

참.. 길었던 하루 였습니다. 

솔직히 너무 힘들었던 기억만 있네욬ㅋㅋㅋ

그런데 말입니다.

제가요. 다음날에 또 투어를 신청했지 뭡니까?ㅋㅋㅋㅋㅋㅋ

그것도 아침일찍 만나는 걸로요~~ㅋㅋㅋㅋㅋ

'과거의나'..넘나 대단한것...ㅋㅋ

 

그건 다음 포스팅에서 ~ㅋㅋㅋ

 

***이 글은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경험과 감정을 기록을 위한 글이라 저의 의식의 흐름대로 이어지고,***

***저의 넋두리와 남은 잔류 감정이 담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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